부산시 금정구는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오는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도시철도 1호선 장전역 농구코트와 대부교 사이 온천천에서 개최한다. 부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다.
이번 행사에는 자매결연지 경남 산청군과 전남 신안군을 비롯해 경남 하동군, 금정구의 화훼농가 생산단체들이 참여해 품질 좋은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시중가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산청군은 산나물·도라지·취나물·둥굴레·꿀 ▲신안군은 새우젓, 액젓, 함초소금 등 ▲하동군은 감말랭이·꿀·대봉식초 등 농산물 가공품 ▲금정구는 가을국화·공기정화식물·다육식물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금정구 관계자는 "구민에게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물가안정과 도농 교류에 기여하는 뜻깊은 행사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