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영도다리축제 성료…구민화합형 친환경 축제 각광 '사람을 잇__다, 미래를 열_/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0월 12일부터 2일간 열린 제32회 영도다리축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영도의 매력을 보여줄 수 있도록 장소를 이원화해 아미르공원과 봉래물양장 및 영도대교 일원에서 개최했다. 특히 구민이 주도하는 구민 화합형 축제이자 친환경 ESG 축제로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완성도를 한층 더 끌어 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도구는 '영도지역 전체를 축제장으로, 구민이 만드는 축제, 타겟맞춤형 축제 콘텐츠기획'이라는 중장기 전략으로 제32회 영도다리축제를 준비했다. 아미르 공원에서는 가족, 환경·해양생태 애호가 중심으로 영도대교 일원에서는 2030 및 6070 추억 관람객을 중점으로 장소를 이원화해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양일간 총 14만명의 관람객이 축제 현장을 방문했다. 올해 개막행사는 아미르 공원 주무대에서 영도대교 개통 90주년을 맞아, 주요 내·외빈과 구민축제기획단 등 28명이 무대에서 함께 영도 미래 항해의 돛을 상징하는 깃발을 흔드는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프로젝트 루미너리팀이'항해'를 주제로 한 공중곡예로 해양문화도시 영도가 미래의 바다를 힘차게 열어가는 강렬하고 환상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구민이 함께 만드는 컬러링 벽화 우리가 만드는 영도, 3개 구민단체 회원들이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집밥처럼 선사한 먹거리부스 등으로 축제가 다시 한번 구민화합의 장임을 느끼게도 했다. 아울러 이번 영도다리축제에서는 리플렛 등 인쇄홍보물 대신 OR코드를 활용한 전자 리플렛, 개인 차량 저감을 위한 셔틀버스 증설, 환경영상 콘서트, 먹거리부스내 생분해성 용기 사용, 친환경 재질부스 설치, 지속가능 축제경영 모니터링 등으로 친환경과 ESG를 지향하는 구정 정책에 일조했다. 김기재 영도구청장은 "이번 제32회 영도다리축제를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좋은 추억의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 전국 유일의 다리축제로서 그 역사성과 매력을 더욱 발전시켜 영도의 사람들과 공간의 연결을 넘어, 부산의 내항과 외항을 연결하고, 해양생태문화로 미래를 열어가는 대표 축제로 거듭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부산영도구청 보도자료 <저작권자 ⓒ SCF CHANNEL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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