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4일에 열린 제13회 경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에서 방독면 착용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일반부와 여성부 모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경남도 민방위 실기경진대회는 심폐소생술, 방독면 착용, 응급처치 부문으로 구성됐으며, 제48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또 실기경진대회에는 경상남도 각 시·군에서 일반부와 여성부로 선수단을 구성하여 참가하여야 한다. 일반부는 지역·직장민방위대 소속 민방위대원, 여성부는 여성민방위기동대 소속대원으로, 양산시는 일반부 5명, 여성부 5명으로 선수단을 구성했다. 일반부, 여성부 대표선수 모두 약 3주간의 사전교육과 연습을 하며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왔으며 그 결과 방독면 착용 종목에서 일반부와 여성부 모두 우승을 는 영예를 차지하게 됐다. 또한 일반부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 민방위대원 김민호씨, 여성부는 평산동 여성민방위기동대원 강미애씨가 수상했다. 각 종목별로 최우수로 선발된 팀들은 오는 9월 25일 제49회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 본행사 때 경남도지사명의로 트로피를 수여받게 된다. 한편 양산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도 꾸준히 노력하여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참여 선수단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양산시는 민방위대의 지역사회 재난 및 안보관련 위협에 대해 대응능력을 꾸준히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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