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전국 도서관 최초 '책 읽어주는 로봇' 지원 호응
김화일기자 | 입력 : 2024/07/18 [16:58]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지개를 찾아간, 꿈을 읽어주는 책봇'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지개를 찾아간, 꿈을 읽어주는 책봇'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해 책을 읽어주는 기능을 탑재한 로봇 1대와 대상자 맞춤 도서 20권을 월 1회 전문 사서가 직접 방문·대여해 주는 도서관 서비스다. 다문화 가정 아이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책 읽는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장성군립중앙도서관이 전국 도서관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장성군 가족센터 협조로 다문화 가정 5곳을 선정해 지원을 시작했다. 군 관계자는 "미취학·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지원 중"이라며 "아이들과 학부모 반응이 뜨겁다"고 전했다. 다문화 가정의 경우, 학부모가 한국어에 서툴러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는 데 어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책봇'이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장성군은 독서문화 향유에 소외되는 주민이 없도록 적극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정보 격차를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장성군립중앙도서관(061-390-8491)으로 하면 된다.
출처 : 장성군청 보도자료
<저작권자 ⓒ SCF CHANNEL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성군 축령산에서 펼쳐지는 '문화·예술 향연'
- 장성군 백양사에 '뉴진스님' 온다… 25∼26일 산사음악회
- 김한종 군수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장성군이 최적지"
- 장성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에서 '선비문화제' 개최
- 장성군 삼서면, 19일 '장성 푸른들 잔디축제' 첫 개최
-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 기금사업 발굴 '박차'
- 장성군, 3일 '장성관광포럼' 개최
- 장성군, '먹는 물' 수질 검사한다
- 장성군, 황룡강 가을꽃축제 준비 시작…1만 5000평 해바라기 단지 조성
- 장성군, '디지털로 찾아가는 한글교실' 활짝
- 장성 황룡전통시장, '제2의 전성기' 연다
- 장성군, 토종 종자 수집 마무리…'한국의 맛' 살린다
- 장성군, 이달 31일까지 논벼 '왕우렁이' 집중 수거
- 장성군 축령산 편백숲, 자연휴양림 지정 준비 '첫걸음'
- 장성군, 동화나라 버베나 축제 오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