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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체납차량 번호판 표적

체납 차량 등 중심…주간 외 새벽·야간 시간 적극 활용

장수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7/11 [09:45]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 체납차량 번호판 표적

체납 차량 등 중심…주간 외 새벽·야간 시간 적극 활용
장수미 기자 | 입력 : 2024/07/11 [09:45]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자동차세와 과  태료 체납액을 징수하기 위해 이달부터 체납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표적 영치에 나선다.

번호판 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가 30만 원 이상 체납된 차량이다.

시는 단속 차량과 모바일 장비를 활용해 주간은 물론 주소지에서 만나지 못하는 체납자를 고려, 새벽과 야간 시간대에 중점적으로 영치활동을 할 계획이다.

또 타 지자체에 등록된 차량이라도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일 경우 지방자치단체 간 징수촉탁제도를 활용해 차량 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단, 화물차·승합차 등 생업 차량 및 소액 체납 차량 등은 직접 번호판을 영치하지 않고 사전 예고를 통해 자발적 납부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 운행이 제한되는 만큼 불편을 겪기 전 체납액을 확인하고 빠르게 납부해 주길 바란다”며 “성실하게 납세의 의무를 다하는 시민들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체납 징수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 : KNS뉴스통신(https://www.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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