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바꾼 전주시의회, 유관기관 소통 행보 박차전북특별자치도·도의회, 전주교육지원청, 경찰, 소방 등과 협력 방안 모색
전주시의회가 제12대 후반기 의회 개원에 맞춰 새 슬로건을 확정하고, 유관기관과의 소통 행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1일 시의회는 시민의 목소리를 보다 적극적으로 듣고, 소통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아 후반기 의회 새 슬로건을 ‘현장 속으로! 시민과 함께’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같은 슬로건 확정과 함께 첫 소통 행보로 각 유관기관을 방문해 전주시와 시민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 김원주 운영위원장, 최용철 행정위원장,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 전윤미 문화경제위원장, 박형배 도시건설위원장, 송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전북특별자치도청,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덕진경찰서, 완산경찰서, 전주교육지원청, 덕진소방서, 완산소방서를 방문해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의회는 각 기관 방문에서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을 통한 현장 의정활동 강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회상 구현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실행 노력 등 후반기 의회 주요 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남관우 의장은 “지역 기관들과 소통과 협력은 시의 발전과 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발전을 위해 발로 뛰는 의회상을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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