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마에스트로 B·H·C’ 공연이 오는 이달 18일 오후 7시에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까지 입장하면 된다. 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하고, 장수한누리전당 상주단체인 (재)예술 담은 나라 주관으로 열리는 4회 메인 공연 중 두 번째 공연이다. 이대정랑 지휘자는 대중들에게 친숙한 바흐 / 토카타와 푸가, 베토벤 / 교향곡 5번 운명, 브람스 / 헝가리안 무곡, 헨델 / 울게 하소서, 할렐루야, 최영섭 작곡의 그리운 금강산, 압해도 등 클래식과 재즈를 넘나드는 편곡으로 공연을 구성하였으며, 시대를 초월한 대가들의 예술철학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화려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군은 이번 공연 이후에도 9월 25일 ‘리허설 중... 출입금지’, 10월 30일 ‘From 논개’ 상주단체 메인 공연을 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추진한다. 또한, 생애주기별 수요처를 발굴해 9월 10일 ‘장계노인복지관’, 10월 25일 ‘장수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여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훈식 군수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여러 장르의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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