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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MBC 김한광 前 사장,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언론의 현실을 말하다

하계 명사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장수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7/16 [09:48]

전주 MBC 김한광 前 사장, 국립군산대학교에서 언론의 현실을 말하다

하계 명사와 함께 하는 토크콘서트
장수미 기자 | 입력 : 2024/07/16 [09:48]
 

전주 MBC 김한광 전 사장이 지난 4일 국립군산대학교를 찾아 언론의 현실과 기회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은 국립군산대학교 자율전공학부와 교육혁신처가 주최한 ‘하계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일환으로 이루어졌고, 자율전공학부 박규연 책임교수(음악과)가 사회를 맡아 진행됐다. 

‘언론 현실을 말하다: 현재는 위기, 미래는 기회’를 주제로 한 이날 특강은 대학 본부 대회의실을 가득 메운 청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진행됐다.

이날 김한광 前 사장은 한국 사회에서의 언론의 현실을 진단하고, 언론의 역할에 대해 시종 진지한 어조로 강연을 이끌었다. 

▲언론의 신뢰도와 자유 ▲언론계 동향 ▲언론의 내재적 위협 ▲언론의 미래 ▲MBC 방송 언론인 32년 등 방송 언론에 대한 주제를 심도있게 전달하였고, 특히 언론에 대한 주인의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지역방송국의 역할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젊은 패기로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해, 관련학과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토크콘서트 진행을 맡은 박규연 교수는 “언론의 신뢰도와 지역방송국의 역할에 대한 진솔한 강의가 정말 인상적이었다. 특히, 2시간 동안 시종일관 열정적으로 강의를 해주셔서, 참석한 학생들과 청중들이 언론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해도를 높일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토크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폭넓고 깊이 있는 주제들로 구성된 특강을 들으면서 한국 언론계 상황과 다양한 정보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현대사회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졌다. 특히 공영방송의 정치적 영향, 언론의 신뢰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했다.

‘명사와 함께하는 토크콘서트’는 미래사회를 짊어질 대학생에게 귀감이 되고, 인생설계에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각계각층의 명사를 초청하여 진솔한 대화를 나눌 목적으로 기획된 교과목으로 수강생은 물론, 재학생, 교직원, 군산시민 모두 참석 가능한 열린 강좌이다.

 

출처 : KNS뉴스통신(https://www.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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