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달밤이야기’로 한옥마을의 야경과 문화 ‘만끽’시, 오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2024년도 전주한옥마을 야간해설투어 ‘여름달밤이야기’ 운영
매일 오후 7시부터 2가지 코스가 격일제로 제공, 여름방학 숙박·야간관광객에 즐길거리 제공 기대 관광거점도시 전주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의 야경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야간해설투어가 운영된다. 시는 오는 19일부터 9월 1일까지 45일 동안 매일 오후 7시, 전주한옥마을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한옥마을 야간해설투어인 ‘여름달밤이야기’를 무료로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태조 이성계와 관련된 전주 이야기 △왜 전동성당이 한옥마을에 있게 되었을까 △옛 시절 고등학생들의 하숙집으로 통했던 한옥마을의 옛이야기 등 곳곳의 명소에 맞춰 들려주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이야기를 달밤 정취와 함께 들어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기존 노을 지는 전주천변 남천교(청연루) 코스뿐 아니라 전주한옥마을의 전경이 내려다보이는 종합관광안내소 누마루 코스가 추가된 2가지 코스가 격일로 운영된다. 소요 시간은 약 50분 정도로, 참여 방법은 별도의 예약 없이 경기전 매표소 앞 출발 배너 앞에서 대기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폭염으로 인해 낮 시간대보다 저녁시간 대의 관광객들의 움직임이 활발한 만큼 야간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했다”면서 “숙박관광객들에게도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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