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포구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 황톳길' 생긴다
노세정기자 | 입력 : 2024/08/06 [09:24]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상암동 879에 자리한 부엉이근린공원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이 조성된다. 맨발 걷기에 대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마포구는 올해 5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맨발 걷기 활성화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12월 완공을 목표로 '부엉이근린공원 맨발 황톳길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맨발 황톳길의 길이는 약 200m이다.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부대시설로는 세족 시설과 황토족장, 벤치 등의 시설물이 설치된다. 황톳길 조성을 위해 마포구는 공원 내 위험 수목과 노후 시설물을 정리하고 배수 체계를 정비한다. 이와 함께 황토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포장재를 사용해 유지관리가 용이하도록 한다. 마포구는 황톳길 맨발 걷기를 통해 주민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여가를 즐기고 스트레스 해소와 건강증진 효과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마포구는 난지 테마관광 숲길 '시인의 거리'에 자리한 마사토 길에도 올해 초 세족대와 신발보관함 등을 설치해 주민이 다채로운 수목과 화초를 즐기며 건강과 치유를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맨발 걷기는 몸에 무리를 주지 않고 부담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라며 "자연의 흙과 직접 만나는 도심 속 맨발 황톳길을 남녀노소 안전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조성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출처 : 마포구청 보도자료
<저작권자 ⓒ SCF CHANNEL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마포구, 고 김대중 대통령 동교동 사저 국가등록문화유산 등록 신청
- 마포구, 거리 위 미술관 '레드로드 로드갤러리'에서 예술의 세계로 빠져보세요
- 마포구 '더북데이', 책을 통한 소통과 나눔으로 독서문화 확산
- 마포구, 노후 위험건축물에 사물인터넷(IoT) 센서 부착
- 소원이 이루어지는 하루, 마포구 하늘길 페스타로 초대합니다
- 마포구에서 만나는 붉은 상사화, 가을 낭만 놓치지 마세요
- 마포구, '2024 레드로드 페스티벌' 개최
- 예술 중심지 마포구, 부산 신진 청년 작가전 개최
- '취업의 모든 것' 마포구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 개최
- 펫세권 1위 마포구, 서울 최초 '찾아가는 펫천사' 도입
- 마포구, 연인·친구·가족 모두 안전한 끼리끼리 거리 조성
- 행복하'개' 뛰놀'개', 마포 반려동물 캠핑장 9월 본격 개장
- 마포구, 추석 귀성길 자동차 무상점검하고 떠나세요
- 마포구, 양성평등주간 다채로운 문화행사 마련
- 20대가 뽑은 최애 지역 1위 마포구, 힙하다 힙해
- 마포구, 반려식물로 어르신 삶에 활력 불어넣다
- 마포구, '레드로드 버스커 페스티벌' 참가자 모집
- 홍대 레드로드에선 화장실 편히 갈 수 있다
- 마포구, '여성 경력 잇는다' 취업 교육부터 육아지원까지
- 마포구 새우젓축제 빛낼 한 줄, 슬로건 공모전 개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