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오치골공원 생태수로, 여름철 주민 휴식처로 인기
정병철기자 | 입력 : 2024/08/08 [17:03]
울산 북구 오치골공원 생태수로가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는 주민 휴식처로 인기다. 운영 첫 주말인 지난 3일과 4일에는 하루 160명이 넘는 인원이 생태수로를 찾아 휴식을 즐겼다. 8일 북구에 따르면 오치골공원 생태수로는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사업으로 사업비 5억원을 들여 올해 새롭게 조성한 공간으로, 기존 수로를 정비해 지속적으로 인근 계곡물이 흐를 수 있도록 했다. 수로에는 바닥분수와 워터터널 등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간단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고, 수로 주변 나무 그늘 아래에는 평상을 설치해 발을 담그고 더위를 피할 수 있다. 또 작은 인공폭포도 설치해 시원함을 선사한다. 오치골공원 생태수로는 인근 양정생활체육공원 물놀이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는 어린이들도 많이 찾지만 아침, 저녁 등산로를 이용하는 장년층에게 특히 인기다. 한 낮 더위를 피해 생태수로를 찾은 한 주민은 "아무래도 물이 흐르고 산에서 바람이 불어와 도심보다는 훨씬 시원하다"며 "특히 어르신들이 산책을 하다가 쉬어갈 수 있는 장소가 생겨서 참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올해 오치골공원 생태수로를 비롯해 명촌근린공원 등 8개 공원 물놀이장과 양정생활체육공원, 달천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강동 산하해변 물놀이장 등 모두 11개 물놀이장을 운영해 여름철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북구 물놀이장은 오는 25일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고, 비가 오면 운영하지 않는다.
정병철기자(jbch8888@gmail.com)
<저작권자 ⓒ SCF CHANNEL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서울 강서구 발산역 지하보도, 25년 만에 새 옷 입다
- 고양시, '2024 고양 청년의 날 행사' 개최
- [PRNewswire] 라스베이거스에 세계 최초의 손전등 체험 매장 개장
- 군포 당동청소년문화의집, 2024 가을 체육대회 '질주의 서막' 성황리 개최
- 부평구,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 맞이 부평구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 운영
- 안산시, 9월 28일 안산 대부포도 축제 준비에 한창
- 강북구, 모바일 앱으로 즐기는 백년시장-우이천 걷기 챌린지 운영
- 충북도, 추석 연휴 앞두고 청주 사창시장서 소통행보 계속
- 수원시, 추석 명절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 인천 남동구, 추석 명절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개최
- 옥천군, '옥천9경! 스탬프투어' 실시
- 증평군,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사업 본격화
- 양천구, 21∼30일 청년주간 청년정책박람회 '날개를 달고 날게' 개최
- SKT, 추석 연휴 특별 소통대책 발표
- 추석 연휴에는 익산으로 놀러오세요
- [PRNewswire] 아너, IFA 2024에서 모바일 AI 솔루션 재정의
- 제천 의림지 솔밭공원 '힐링 존' 조성 완료
- 성남시, 지자체 최초로 도심형 자율주행 로봇배달 서비스 개시
- 'e스포츠 메카 안산' 전국 아마추어 게이머 축제 열린다
- 광명 대표축제 '2024 페스티벌 광명', 28일 개최
- 울산 북구 강동바다도서관, 개관 1주년 기념 음악회 개최
- 울산 북구청 사격팀, 봉황기대회 트랩 단체전 금메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