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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

우수 수렵인 50명 구성해 1년간 활동

장수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6/26 [11:18]

진주시,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가동

우수 수렵인 50명 구성해 1년간 활동
장수미 기자 | 입력 : 2024/06/26 [11:18]

 

▲ 진주시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가동한다. 사진제공 진주시청


진주시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이하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포획 대상 동물은 멧돼지, 고라니, 까치 등 유해야생동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예방을 위해 멧돼지를 집중 포획할 방침이며, 공개모집을 통해 전문 수렵인 50명을 선발했다.

시는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위해 25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 포획작업 간 안전수칙 준수, 피해방지단 활동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시는 피해방지단의 포획 활동과 사기 진작을 위해 수렵보험료, 피복비, 유류비 등을 지원하고 포획 시 멧돼지 5만원, 고라니 3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

진주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포획 활동 시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며“유해야생동물로부터 농작물의 피해 예방 및 시민의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 KNS뉴스통신(https://www.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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