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공사, 전주-완주지역 천연가스 공급 개시
이성연기자 | 입력 : 2024/10/31 [14:39]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는 전라북도의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주와 완주지역 간 배관 15㎞와 공급관리소 2개소를 신설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 13차 장기 천연가스수급계획에 따라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전주와 완주 지역의 천연가스 수요에 대응하고자 시행됐으며, 가스공사는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입해 약 2년에 걸쳐 배관과 공급관리소 건설을 완료했다. 이번 사업으로 가스공사는 9만여 세대와 200여 곳의 산업체 등에 연간 최대 약 14만 7천 톤의 천연가스를 신규로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이번 15㎞의 배관 확충과 함께, 내년 1월 완주와 진안지역을 잇는 44㎞의 배관 건설을 완료해 총 623㎞에 이르는 환상배관망을 전북지역에 완성할 계획이다. 환상배관망은 배관이 동그란 띠를 이루면서 한 쪽의 가스 공급이 중단되더라도 다른 쪽 배관으로 우회하여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것으로, 가스공사는 환상배관망 구축으로 전북지역에 더욱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전북 북부권 가스 배관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지역주민들의 편익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가스공사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국민께 따뜻함을 전하는 에너지 파수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성연기자(act7900@hanmail.net)
<저작권자 ⓒ SCF CHANNEL KORE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안산시, 희망의 성탄 트리 점등…따스한 빛으로 거리 채운다
- 양천구 오목공원, 대통령상 수상…서울시 조경대상 등 3관왕 달성
- 김보라 안성시장, 업무추진비 32% 반납…"어려운 시기, 오직 시민만을 생각"
- 금정구 구서2동, 제2회 워킹버스킹 페스타 성료
- 남해군, 장애인 한마음 대회 성황리 개최
- 울산시, '2024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 개막식' 개최
- 군산시, 철길 숲 활력림·어울림 연말 준공 예정
- 강릉시 "주문진5일장 돌잔치에 초대합니다"
- 양천구, 인기만점 '서울형 키즈카페' 내년까지 11곳으로 늘린다
- 포천시, '2024 포천 한탄강 주상절리길 걷기 행사' 개최
- 남양주시, '남양주에서 교차한 조선후기 사람들' 학술대회 성료
- 인천 계양구, 계양산 산천제와 효성동 도당제 열려
- 용산구, 9일 이태원 녹사평광장에서 '이태원 놀이터' 행사 개최
- 거창군, 김천마을 도시재생 이음 골목축제 개최
- 고흥군, '고흥 꿈꾸는 예술터' 개관 준비 돌입
- 창녕군, 제15회 우포늪생명길 걷기대회 개최
- 안산시, 수영장 갖춘 월피체육문화센터 개관…체육문화 거점 기대
- 성남시, 9일 율동공원서 체험형 환경 교육 '미션에코서블' 행사 열어
- 강릉시, 체육시설 단지 내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운영
- 가스공사, 제주 1MW PEM 활용한 '그린수소' 생산 성공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