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금정구(구청장 윤일현)는 지난 18일 도시철도 부산대역 역사 내에서 '금정 STYLE-UP 로드쇼'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금정 STYLE-UP 로드쇼는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금사공업지역 기반 봉제기술 융합·혁신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금정구가 주최하고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이사장 김윤호)이 주관해서, 지역의 섬유 패션 기업의 아이콘 상품을 홍보하고 구민들에게 다양한 브랜드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행사는 기존 부산대역 일원 온천천에 별도의 무대 시설을 설치해 패션쇼를 개최할 예정이었나 기상특보에 따라 도시철도 부산대역 역사 내에서 로드쇼로 축소해 진행하게 됐다.
참여 제품은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 및 시군구연고산업 육성 사업의 상품개발·사업화 지원에 따른 의류제품이며 참여 기업은 ▲피피비 ▲주식회사 대성어패럴의 플로우옴므 ▲동성아이앤씨 주식회사의 오투라이프 ▲썸앤핏 ▲주식회사 에이비스포츠의 플레이어스 ▲주식회사 미래씨엔티 ▲블랙핸즈 ▲불광불급의 커흥 ▲낫딩인사이드 ▲진아디자인의 꼰디고 ▲부산경남봉제산업협동조합 공동브랜드 모다비로 총 11개 기업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금정구의 많은 패션 브랜드가 구민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금정구의 패션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