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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Net] '장쑤의 매력' 문화관광 카니발 후쿠오카의 밤을 수놓다

김화일기자 | 기사입력 2024/07/10 [15:57]

[AsiaNet] '장쑤의 매력' 문화관광 카니발 후쿠오카의 밤을 수놓다

김화일기자 | 입력 : 2024/07/10 [15:57]


후쿠오카, 일본 2024년 7월 10일 /AsiaNet=연합뉴스/ -- 장쑤성 문화관광청(Jiangsu Provincial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이 주최한 '장쑤의 매력' 문화관광 카니발이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개최됐다. 후쿠오카 텐진 중앙공원에서 열린 이번 카니발에는 독특한 공연, 테마별 프로모션, 무형 문화유산 체험, 시식 행사 등이 펼쳐져 방문객들은 시원한 여름 밤바람 속에서 장쑤성의 매력과 풍부한 문화유산을 만끽할 수 있었다. 또한 일본 감독 다케우치 료(Ryo Takeuchi)의 다큐멘터리 영화 '양쯔강'이 이 행사에서 처음 상영됐다.

방문객들은 이싱 찻주전자가 만들어지는 정교한 과정을 지켜보며 중국의 장인 정신에 감탄했다. 차 시음 구역에서는 벽로춘 차의 은은한 향과 후쿠오카 야메 차의 진한 향이 어우러져 양국의 문화 교류가 더욱 깊어지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줬다. 리촨(Li Chuan) 장쑤성 문화관광청 부청장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 맛있는 음식, 풍부한 인문 역사, 우아한 생활 방식 등 장쑤성의 문화관광 자원을 다각적으로 홍보했다. 그는 일본 관광객이 장쑤성을 방문해 자연의 아름다움과 문화적 매력을 체험하며 문화관광 분야에서 더 깊은 협력과 교류를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후쿠오카 주민들은 장쑤성의 그림 같은 풍경과 깊은 문화에 감탄하며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방문해 '물의 도시' 생활을 경험하고 싶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인터랙티브 부스에서 장쑤성 무형 문화유산 전승자들은 직접 기술을 가르쳤다. 방문객들은 정교한 종이 공예, 섬세한 반죽 인형, 오랜 역사를 가진 목판 인쇄 기술을 체험하며 중국 전통문화의 경이로움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

올해부터 장쑤성은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정원, 요리, 무형 문화유산, 생태, 웰니스, 박물관을 테마로 한 인바운드 관광 노선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3D 클라우드 투어 - 장쑤의 매력' 온라인 체험을 홍보하며 젊은 세대의 참여를 유도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더불어 인바운드 관광객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온라인 예약, 모바일 결제, 외화 환전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주요 문화 관광 사이트에는 다국어 온라인 예약 시스템과 오프라인 서비스 카운터가 마련돼 인바운드 관광객의 결제 환경과 편의성이 개선되면서 즐거운 여행 경험을 약속한다.

자료 제공: Jiangsu Provincial Department of Culture and Tourism


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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